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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궁금입니다.
너무 놀랄만한 비보가 전해져 글을 씁니다.
배우 송재림이 금일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송재림은 향년 39세로, 낮 12시 30분 경 점심 약속을 한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재림은 지난 해 소속사와 결별한 뒤 새 소속사로 옮겨가지 않았고,
활발하게 활동하던 인스타그램의 지난 1월 이후 최근 게시물들 및 댓글 기능 역시 제한을 걸어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망 장소인 서울 성동구의 자택에서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와 니코틴 원액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여의도 성모 장례식장에 송재림의 빈소가 마련되었고, 발인은 11월 14일 낮 12시라고 합니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야챠>, <미끼> 등
여러 좋은 작품으로 알려진 배우이니만큼 안타까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누궁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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