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궁금입니다.
이스라엘 군의,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규모 폭격으로
사망자가 최소 492명으로 늘어나는 등 인명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와 동부를 향해 최근 24시간동안 약 650차례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시설 1,100개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20년간 건설된 헤즈볼라의 기반 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사전조치라고 하는데요.
다른 무장정파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며 레바논과 연대해 싸우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도 많이 발생하였는데,
레바논 보건부에 의하면 어린이 35명과 여성 58명이 포함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민간인 희생으로 부상자는 최소 1,654명에 잇따르고 있으며,
이는 2006년 이스라엘 - 헤즈볼라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라고 합니다.
(당시 사망자는 1,100명)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격받은 지역에서 수천명이 피란을 떠났다고 말했고,
피난처 개방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부와 남부 병원에 부상자 치료에 대비한 비필수 수술을 중단할 것을 명령,
교육부는 국경 지대를 포함해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에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확전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상황은 계속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거주중인 국민들에 가용한 항공편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귀국하도록, 출국하도록 권고하였으며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우리 국민의 철수 계획도 수립해두었다고 전했습니다.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피해가 너무 막대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누궁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