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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이사 갈 때 꼭 알아야 할 것 (1) : 집 보러가기

by 누궁금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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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궁금입니다:)

 

지난번에 이사 계획이 있다고 했는데요!

어플 오즈의 집을 통해 공인중개사님을 소개받아, 집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즈의 집 사용 후기

 

안전한 집 구하기 "오즈의 집" 어플 추천

안녕하세요! 누궁금입니다:) 저는 2월 말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전세 사기 급증으로 안전한 집을 혼자 힘으로 찾으려니 부담이 너무 크더라구요, 부동산 업자까지 가담한 사기라니,,, 너무 무

nugunagg.tistory.com

 

집을 보러 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할까요?

등기부등본 등 이 집이 안전한 집인지 확인하는 것은 너무너무 당연한 거라,

이번 글에서는 집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 집을 보러갈 때 꼭 체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적어보았어요.

 

1. 곰팡이나 결로가 적은 집

곰팡이는 비염에 최악이고, 시각적으로도 너무 안좋아서 말하기도 입 아픈 문제이고,
결로는 아무리 환기를 잘 시켜도 시공이 잘못되었다면 겨울마다 창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벌레가 나오지 않는 집

저는 초파리나, 모기 같은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벌레들을 제외하고,
바퀴나 돈벌레같은,, 무서운 친구들이 나오지 않는 집을 최우선 조건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ㅠㅠ

 

3. 수도 점검

부엌과 화장실 세면대 물을 모두 틀어, 동시에 사용했을 때 수압이 줄어들지는 않는지
화장실 변기 물을 내렸을 때도 괜찮은지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에 문제가 생기면 너무 머리아프더라구요.

 

녹물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요소입니다!

예전에 녹물이 나오는 오래된 아파트에 산 적이 있었는데, 

필터를 사용해도 일주일이면 거무튀튀한 갈색이 되어버려서 도저히 살 수가 없더라구요.

쌀 씻어야 하는 부엌에서도 이런식으로 녹물이 나와버리니 삶의 질이 너무 많이 떨어졌던 ㅠㅠ

월세 아끼려다가 필터 값으로 돈을 더 많이 써버린 형국이었죠.

 

4. 보안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보안도 너무 중요하죠,,

너무 외지고 어두컴컴한 골목에 있지는 않은지, CCTV는 있는지,
저층인 경우에는 창문에 보안 창살도 설치되어 있는지, 관리인 분이 상주하고 계시는지 등등

체크할 게 많습니다..

 

5. 옵션

원룸 투룸의 경우 대개 풀옵션이 기본이지만, 가끔 옵션이 없는 집들도 있습니다!

미리 체크하지 않으면 이사 당일 텅 비어있는 집에 당황하실 수도 있으니,
옵션 미리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6. 소음

층간소음에 예민하신 경우, 세입자가 있는 집에 방문하신다면 창피함을 무릎쓰고 꼭 여쭤보시길 바래요!

은근히 친절하게 알려주신답니다.

 

7. 하자

벽지나 장판, 방충망 등에 하자가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하자가 있다면, 이사 들어가기 전에 집주인에게 보수 가능한지 미리 여쭤보시고,
보수가 불가능하다면 이사 전에 사진이라도 찍어두세요!

가끔 임차인에게 책임을 물어 원상복구하도록 하는데, 내가 하지 않았다는 증거물을 남기면 이야기가 쉽겠죠.

 

8. 엘레베이터

고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없는 집들이 은근 많이 있어요.

엘레베이터는 내가 살면서 오르내리락 하는 것도 힘들지만,
이사 할 때 아주 크게 고생할 수도 있답니다.

엘레베이터가 없는 고층 집으로 이사가게 된다면, 사다리차가 들어올 수 있는 골목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에요!

 

 

저는 이 정도로 정리해서 집을 보러 다녔는데요!

결국 마음에 드는 한 집을 골랐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위의 체크리스트 정리해가셔서, 안전하고 좋은 집 선택하시길 바라요!

 

저는 이제 본격적으로 대출 신청 준비를 해야겠죠, 
해당 내용은 다음에 자세하게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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