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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궁금입니다.
속상하게도 자꾸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린이집 외벽을 들이받은 70대 남성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리막길을 빠르게 달려가던 흰색 차량이,
어린이집 외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70대 운전자와 아내가 해당 사고의 충격으로 중상을 입었으며
사고의 충격으로 어린이집의 펜스가 부서져, 보수작업을 진행중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어린이집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있었던 택시 응급실 돌진 사고는,
운전자가 마약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평소 체력이 좋지 않고 지병이 많아 다량의 약을 처방받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 해 반납 비율은 2.4%에 그치는 등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무심코 길을 걸어가며 스마트폰을 쳐다보다,
번뜩 스치는 사고현장의 모습들 때문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다니고 있는데요.
사고 자체가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그런 사고에 휘말리지 않도록 나 스스로가 먼저 조심하는 게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누궁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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