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궁금입니다:)
오늘은 서울숲이 추천하는 전시회 정보를 안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국내 최초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와 아티스트 윤하의 콜라보로 탄생한
<하울림 : 아림의 시간> 입니다.
기간 : 24년 7월 17일 ~ 24년 10월 20일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30분 (입장 마감 오후 8시)
*월요일은 애견 동반 가능
주차는 더 서울라이티움에 하시면 되고 시간당 주차료가 센 편이지만,
전시 관람객은 MD 판매 카운터에서 주차료 할인을 받을 수있으니 꼭 주차정산 받고 가세요 ㅎㅎ
여러 판매처에서 이렇게 할인 가격으로도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
(사진은 타임티켓 홈페이지 가격표입니다)
오감 가득한 전시라고 해서, 저도 당장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윤하가 참여하고, 도슨트도 직접 녹음한 만큼 더욱 특별한데요,
단순히 전시장을 감상하는 것 보다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감상한다면 그 감성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전시 초반에 이번 전시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도 있으니, 천천히 감상하시고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번 전시는 총 8가지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어마어마한 숲의 향과 자연의 모습이 저를 압도했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몽환적이지만 어딘가에는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숲과 거대한 나무.
모든 관람객들이 인증샷을 찍느라 줄을 서서 기다리게 되었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너무 멋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전시된 꽃들도 생화라서, 그 향이 더욱 배가 되더라구요.
두 번째 챕터는, 회오리치는 이끼들과 큰 나무가 관람객들을 반겨줍니다.
챕터 소개말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많은 사진은 스포가 될 것 같아, 이정도에서 마무리합니다!
저는 특히 마지막 챕터가 음악도 웅장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앉아있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차분히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그리 길지 않은 전시지만, 마지막에는 해당 전시의 모티브가 된 듯한 그림들이 잔뜩 붙어있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전시 감독에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윤하님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방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직 2달정도의 여유가 있으니 꼭 시간내어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누궁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