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생이 갑자기 이른 생일선물을 사준다고 해서
다이슨 매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얼마전에 에어랩을 선물받아 쓰게 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
처음에, 다이슨 제품중에 골라보라기에 평소 귀찮은 마음에 컬보다는 머리 말리기에만 주력하는 저이다보니..
에어랩보다는 스트레이트너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우선 다이슨의 대표 헤어 관리 제품인 두 제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다이슨 에어랩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혼수템으로도 유명해진 녀석)
- 가격 : 679,000원 (공홈 구매 시 패스트 드라이어 (헤드) 증정/매장 구매시 3만원 할인)
- 색상 : 세라믹 핑크/로즈골드, 블루/코퍼
2. 다이슨 스트레이트너
- 가격 : 599,000원 (공홈 구매 시 5월 한정 증정품 함께 발송, 카드사 5% 할인)
"젖은 모발에 바람으로 드라이와 스트레이트를 동시에.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 연출"
- 색상 : 세라믹 핑크/로즈골드, 블루/코퍼, 니켈/코퍼 세 종류)
매장에서 두 제품을 정말 오래 비교하고, 직접 사용해보고 고민 후 결정했는데요!
전 과연 뭘 샀을까요?
쨔란
에어랩을 구매했습니다!
로즈골드 구매 시 케이스 증정, 다른 색상 구매 시 스탠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스탠드가 조금 탐이 났지만 저는 제 최애 색상인 로즈골드를 고를 수 밖에 없었답니다.
가격만큼, 케이스도 아주 고급지네요.
깔끔한 패키징...!
매장에서 테스트해보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ㅣ다이슨 에어랩
- 다양한 헤드로 웨이브, 정수리 뽕, 머리 말리기 가능
(잔머리를 눌러주는 헤드도 있더라구요)
ㅣ다이슨 스트레이트너
- 헤드를 교체할 수는 없지만, 끝 부분을 약간 말듯이 말리면 C컬도 가능
- 에어랩보다 가벼움
- 젖은 머리, 마른머리 모드로 머리말리는 데 특화되어있는 느낌
(저는 숱이 많고 긴 생머리라 이 부분이 중요했었습니다)
*단점 : 바람이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어서, 머리가 그 옆으로 빠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함
다만 스트레이트와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데도 에어랩이 좀 더 구성이 좀 더 다양한 점,
에어랩으로도 충분히 머리를 빠르게 말린 뒤 끝 부분만 C컬 세팅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결국 에어랩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용 후기를 가져오기로 했었는데요.
기존 사용하던 드라이기는 길고 숱 많은 제 머리를 완전하게 말리는데 15분 이상이 소요되었다면,
다이슨 에어랩으로는 10분이면 오케이네요!
덤으로 잔머리도 눌러주고, 빗으면서도 말릴 수 있으니 좀 더 찰랑해지는 머릿결이 체감되었어요.
머리 상하는 게 걱정이라, 찬 바람만으로도 말려보았는데,
더운 바람보다는 조금 시간이 소요되기는 했지만 차분함이 있어서 좋았어요.
국내 정품으로, AS까지 가능한 에어랩 구매 링크 전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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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