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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천장 붕괴,, 노동자 2명 부상

by 누궁금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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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궁금입니다.

 

어제 오후 10시 경 서울 노원구에 있는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방음터널을 떠받치던 기둥들이 무너져 내린 모습입니다. 

 

차량이 겨우 한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만 열어두고, 나머지는 다 막은 채로 사고 수습을 이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수공사중이던 방음용 터널의 철제 구조물 10여개가 무너졌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 차량에 올라 현장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50대와 60대 노동자 2명이 다치는 등의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5M 높이에서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졌으나,
사고 당시 안전고리를 하고 있어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에 대비해 어제 밤 11시 경 관할 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3시간만에 해제했습니다.

 

구조물이 낙하하지는 않아 지나던 차량의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양방향이 통제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차량 통행은 사고가 발생한지 8시간만인 오늘 오전 6시 경 재개되었습니다.

 

경미한 부상이라 천만다행입니다.

 

누궁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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